발효 황기 인지능 장애 개선 효과
누룩 유래 미생물로 발효한 황기가
당뇨로 생긴 인지능 장애와 장내 미생물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황기 뿌리를 분쇄해 멸균한 후
아스퍼질러스 아와모리(Aspergillus awamori)를 접종한 누룩을 섞어 발효했다.
이후 85도 뜨거운 물로 추출한 후 농축, 동결건조해 발효 황기 추출물을 제조했다.
발효 황기 추출물을 당뇨병 쥐에 3개월 먹인 결과,
기억력이 개선됐음을 확인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정상 쥐와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치매 원인 물질 중 하나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축적도 36% 줄었다.
배변을 정상으로 조절하는
장내 유익균 라크노스시라피에(Lachnospiraceae)가 30% 이상 차지했고,
락토바실라시에(Lactobacillaceae)가 정상 쥐와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발효 황기를 가바(GABA)함량이 높은 발아 흑미와 섞어 만든
영양죽, 양갱 조리법도 개발해 고령친화식품 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이 열렸다.
<가바(GABA)>
뇌, 척수에 주로 존재하는 중추신경계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혈압강하, 당뇨병 예방, 우울증 완화 효과가 있음.
<발효황기 첨가 발아흑미양갱>
발아 흑미 페이스트는 분쇄한 발아 흑미 분말에 물을 5배로 넣은 후,
설탕을 발아 흑미 분말의 2배, 소금을 조금 가미하여
brix가 45~50가 될 때까지 가열하여 제조하였다.
발아흑미양갱은 물에 한천분말을 넣어 20분간 불리고
약불에 5분간 저으면서 가열한 다음, 올리고당과 소금을 넣고 3분간 가열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발아 흑미 페이스트를 넣고 5분간 가열하고
틀에 넣어 4℃에서 10시간 동안 냉각시킨 후 사용하였다.
발아흑미양갱의 항산화 활성은 황기 첨가한 경우는
첨가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항산화 활성이 증가했으며
5% 첨가 시 56.6%로 무첨가 대비 1.6배 증가하였다.
발효황기도 황기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5% 첨가 시 85.26%로 무첨가 대비 2.4배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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