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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플라나리아류 신종 21종 발견

복지의 모든것

by 바나나딸기 2025. 1. 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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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플라나리아류 신종 21종 발견

습지플라나리아류 : 
편형동물에 속하는 무척추동물의 한 종류로 
대부분 크기가 30mm 이상이며 
화려한 색과 무늬를 가진다. 
이들은 주로 지렁이, 달팽이 등 다른 무척추동물의 포식자로 
점액의 접착력 및 소화 특성 등을 사용하여 포획 후 섭식한다. 
움직임은 느리고 서식환경의 습도, 온도, 진동 등 
환경의 변화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환경지표생물로 연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 생물은 브라질 대서양 열대우림의 보존을 위해 활용하고 있음

환경지표생물 : 
특정 지역의 환경 상태를 측정하는 척도로 
이용하는 생물로 환경 보존에 있어 중요한 생물로 여겨짐

습지플라나리아류에 대한 연구를 
국내 최초로 추진하여 신종 21종을 
강원도 등 습기가 많은 울창한 산간 지역에서 발견했다.

습지플라나리아류는 
서식지의 습도, 온도 등 환경 변화에 민감하여 
환경지표생물로 알려져 있으며, 
해외에서는 열대우림 보존을 위해 이 생물을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전 세계에 약 900여 종이 기록되어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 공식적으로 기록된 종이 없었다.

2020년부터 
국내에서 이들의 종다양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수행하여 
강원도 태백 및 영월, 경북 문경 등의 산간지역에서 
습지플라나리아류 표본 21종을 확보했다. 
브라질 상파울루대학교의 
페르난도 카르바요 교수와 협력 연구를 추진하여 
각 표본에 대한 형태 및 유전자 분석을 수행한 결과, 
이들 습지플라나리아류 21종이 신종임을 밝혀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해당 연구결과를 동물학 분야 전문 국제학술지인 
주올로지아(Zoologia)에 2024년 11월 말 게재했고 
국명도 부여하여 국가생물종목록에 
올해 상반기로 안으로 등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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