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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병 방제하는 법

복지의 모든것

by 바나나딸기 2024. 5. 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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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상 현상으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옥수수 생육 중기에 해당하는 6월에 강수량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 예상된다.

<깜부기병>
흑색 가루와 같은 곰팡이가 생기며 
꽃, 잎, 줄기, 땅속줄기, 심지어 뿌리 부분까지 해를 끼친다. 
재배할 때 밭에 물 고임이 없도록 골을 만들거나 
이랑을 높여 물 빠짐을 좋게 한다. 
병이 잘 발생하는 재배지에서는 돌려짓기하거나 
일정 기간 재배를 멈춰 병 발생률을 낮추도록 한다. 
병이 발생하면 초기에 등록된 약제를 적절히 처리한다.

방제 약제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 2024년 5월 기준)
디페노코나졸 유제, 디페노코나졸.프로피코나졸 유제, 
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 
이미녹타딘트리스알베실레이트 액상수화제, 
플룩사피록사드 액상수화제, 
펜사이큐론 액상수화제, 플루아지남 액상수화제, 
피라클로스트로빈 유제, 피리벤카브 액상수화제


<깨씨무늬병>
주로 옥수수 잎에 발생하며 감염되면 깨 씨 같은 반점이 생기고 
주변이 약간 짙은 담갈색으로 변한다. 
내륙보다 심는 시기가 빠른 제주도에서는 올해 5월에 
일부 터널 재배지에서 병 발생이 확인됐다. 
봄철 이상 고온과 터널 내 고온 현상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병이 발생하기 전이나 발병 초기에 
등록된 약제를 뿌리고 병든 식물체는 제거 후 태워야 한다.

방제 약제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 2024년 5월 기준)
디페노코나졸 수화제, 디페노코나졸.프로피코나졸 유제, 
베노밀 수화제, 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테부코나졸 액상수화제,


<줄기썩음병> 
곰팡이 포자 또는 세균에 오염된 농업용수를 사용하면 잘 발생한다. 
현재 등록된 방제 약제가 없어 재배관리에 특히 힘써야 한다. 
올해 제주도 일부 온실재배에서 병 발생이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
생육 중기에는 옥수수 윗부분에 새로운 잎이 계속 나와 
물이 고일 수 있는 공간이 생기는데, 
오염된 물이 닿으면 병원균이 저장돼 줄기썩음병이 발생한다. 
물을 댈 때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보다는 
점적(방울) 또는 고랑물대기 등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뿌리썩음병>
물 빠짐이 나쁘거나 토양이 장기간 과습한 환경에 노출되면 잘 발생한다. 
현재 뿌리썩음병에 등록된 방제 약제가 없어 재배관리가 중요하다. 
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므로 평소에 물길 정비에 힘써야 한다.

-이삭썩음병 등록 방제 약제-
이미녹타딘트리아세테이트 액제, 트리플록시스트로빈 입상수화제, 
플루디옥소닐 액상수화제, 피라클로스트로빈 입상수화제, 
헥사코나졸 입상수화제

-잎집무늬마름병 등록 방제 약제-
발리다마이신에이 입상수화제, 펜사이큐론 액상 수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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