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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시 주의해야할 감염병 5

복지의 모든것

by 바나나딸기 2024. 7. 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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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시 주의해야할 감염병 5

<홍역>
코로나19이 이후 전세계적으로 홍역의 발생이 증가, 
프랑스의 경우 2023년부터 프랑스 전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프랑스 내 예방 접종률이 높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해외유입 홍역도 많이 발생하여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홍역 예방접종 
(MMR,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의료기관 방문하여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하고, 
4주의 시간이 없을 경우 최소 1회라도 접종이 필요하다. 


<백일해>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크게 유행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도 2024년 초부터 급격히 증가하였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적이며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감염병이다. 
눈물, 콧물, 경한 기침이 1~2주간 먼저 나타나며 
이후 발작성 기침 등의 2~3주간 지속된다. 
백일해 예방접종 (Tdap) 1회 접종을 권고한다. 

<뎅기열>
프랑스는 2024년 상반기 해외 유입 뎅기열이 급증하였고 
뎅기열 확산의 가능성은 더욱 크다. 
또한 프랑스 내에서는 
지중해 연안의 리옹, 니스, 마르세유, 툴루즈, 코르시카 등에서 발생하나 
최근에는 파리 근교에서도 뎅기열이 보고가 되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뎅기열은 주로 흰줄숲모기 (Adedes albopictus)에 물려 감염이 된다. 
보통은 무증상이나 갑작스런발열, 두통, 전신 쇠약감, 심한 관절통, 
근육통, 발진이 발생할 수 있고, 
일부 뎅기출혈열 혹은 뎅기쇼크증후군으로으로 진행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가능한 
밝은색 긴팔 및 긴 바지를 착용하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며, 공원 내 소규모 숲에서도 매개모기가 서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웨스트나일열>
모기에 의해 감염되며 심각한 고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위장관 증상 및 반구진 발진이 나타나며 일부 신경 증상을 동반하여 
뇌염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고령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진드기매개뇌염>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발열, 피로감, 식욕부진, 근육통, 
두통, 오심, 구토 등이 발생하며 
두통, 감각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예방이 중요하다. 
벌레 기피제를 사용하며, 야외 활동 시에는 진드기가 서식하기 쉬운 
높은 풀밭이나 숲에서의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몸을 검사하여 진드기가 붙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리슈만편모충증>
리슈만편모충에 감염된 모래파리가 피를 빨아들일 때 
충체가 피부 내로 들어가 감염된다. 
감염된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1주일에서 수년간의 잠복기가 있으며, 
주로 피부 구진, 수포, 결절 및 궤양이 생기나 일부 불규칙한 발열, 
식욕부진, 체중감소, 설사 등의 증상이 생겨 심각한 형태로 진행할 수도 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 질병을 전파하는 
모래파리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래파리의 주 활동 시간대인 해질녘부터 동틀 무렵 사이에는 
가능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방충망이나 곤충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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