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페인여행 주의해야할 질병 -작은와포자충 감염증

영국 스페인여행 주의해야할 질병 -작은와포자충 감염증

 

[작은와포자충 감염증]
작은와포자충의 장관내 감염에 의한 장내 기생충 질환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한 전파(수영 등의 물놀이 포함)
증상) 감염시 복통을 동반한 수양성 설사, 식욕부진, 구토 

ECDC는 작은와포자충 감염증이 과소보고되고 있으므로 종합적 위험평가에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하며, 감염의 원인과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환자들의 해외여행력을 포함한 추가적인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유럽에서 작은와포자충 감염증 환자가 증가한 것은 특히 올여름 남부유럽에서
폭염, 폭우, 홍수 등이 잦았으며,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이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일랜드]
아일랜드 보건부는 스페인 카탈루냐의 살루(Salou)지역에 방문한 후 귀국한
여행객 51명에게서 작은와포자충 감염증이 발생하였음을 발표하고, 
해외여행객들에게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보도자료를 
지난 10월 13일에 배포하였다. 

[영국] 
지난 33~39주(8.14~10.1) 기간 내에 실험실에서 보고된 작은와포자충 감염증사례는 2,032건.
그 중 증상 발생 14일 이내 해외여행 여부가 확인된 394건 중 215건(55%)이 해외여행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
해외여행력이 확인된 감염자 중 96명(45%)이 스페인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됨 

[스페인] 
사라고사 주 타라조나(Tarazona) 지역에서 9월 한달간 452건의 위장관 질환이 발생, 
역학조사 결과 환자와 상수도원에서 작은와포자충이 확인되었음
지역 보건당국은 수돗물을 요리 또는 세척에 사용하지 말 것을 안내하였으며, 
기생충이 검출된 퀘일스강을 공유하고 있은 이웃 지역인 
나바라(Navarra)와 카스티야 이 레온(Castilla y Leon) 지역에서도 경보가 발령되었음

[네덜란드]
9월 한달간 129건이 보고되었으며, 2022년 9월과 비교하여 79% 증가

[룩셈부르크] 
34~41주 기간 내 97건이 보고되어, 작년 동기간과 비교하여 362% 증가

 

유럽

 

유럽빈대 예방법 나는 유럽에서 이렇게 했다